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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건강정보

‘각막염’, 각막에도 염증이 생긴다고요?

 

 

 

<온누리스마일안과>
‘각막염’, 각막에도 염증이 생긴다고요?

 

사람들이 눈을 이야기 할 때 검은자와 흰자가 있다고 크게 분류해서 이야기 하는데요. 각막(cornea)은 우리 눈의 검은자에 해당합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검은색으로 보이지만 각막은 유리처럼 투명한 조직으로 눈은 세상을 내다보는 창문 같은 역할을 합니다.

 

각막염은 바로 이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요. 염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각막염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감염과 비감염으로 나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감염으로 인한 감염성 각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곰팡이균)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으로는 포도상구균과 녹농균, 바이러스로는 단순포진바이러스, 진균으로는 푸사리움을 들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요인으로는 콘택트렌즈에 의한 장애, 외상 등이 있습니다. 아주 드물지만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서 발생하는 자가 면역성 질환과 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눈이 잘 감기지 않아서 생기는 노출성 각막염, 약에 의한 독성 각막염, 각막신경의 손상에 의한 신경영양각막염 등도 발생합니다.

 

 

 

 

# 콘텍트렌즈 잘 못 사용하면 ‘각막염’에 걸릴 수 있다고요?
최근에 손쉽게 구입하고 사용하는 콘택트렌즈는 각막염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만큼 제대로 된 사용법을 숙지하시고 청결한 상태에서 사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막에 염증이 생기면 시력 저하, 이물감, 통증, 눈의 자극 증상으로 인한 눈물 증가, 충혈,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다 눈의 이물감이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무리해서 사용하지 않고 안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각막염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세균에 감염된 경우 병의 진행 속도도 빠르고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늦을 수록 큰 문제로 악화되게 됩니다. 각막염이 치료되고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염증의 정도에 따라 각막 혼탁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각막혼탁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면 각막이식을 해야만 정상시력으로 회복할 수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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