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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건강정보

눈물흘림증 증상을 온누리스마일안과에서 알려드립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건강talk! 눈물흘림증> 한파엔 바람만 맞아도 슬퍼진다?

 

피하고 싶었으나, 피할 수 없는 ‘한파’가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강타했습니다.

당분간 한파가 지속될거라고 하니 건강 상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어제는 외부 업무가 있어 밖에 나갔다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주르륵 흐른 눈물을 발견했어요.

 

처음엔 날이 너무 추워서 눈물을 흘린 것도 몰랐었는데요. 옆에 있던 동료가 왜 우느냐고 물어봐서 알았지 뭐예요.

 

나중에 알아보니 이런 증상을 ‘눈물흘림증’이라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날이 추울때 더욱 심해지기도 하지만 평소에서 이같은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신듯 한데요. 한번 알아볼까요?

 

 

 

 

# 겨울 안과질환의 숨은 복병 ‘눈물흘림증’
눈물은 눈 밖으로 흐르지만, 눈 안에서는 길을 따라 유유하게 순환하게 되어 있어요.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이 길이 막히면 눈 안에서 순환해야 할 눈물이 밖으로 흘러 넘치게 되는데 이를 눈물흘림증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의학용어로는 ‘유루증’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유루증을 앓고 계시는 분들 가운데서는 태어날때부터 막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에는 안구건조증이 심해져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 눈물이 많다고 다 눈물흘림증일까요?
눈물흘림증의 증상은 눈가의 눈물이 고이는 증상이 계속되고 넘쳐 뺨이나 눈가로 흘러내리는 증상을 이야기 하는데요. 보통의 경우 흐르는 눈물을 닦아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흘러 어떻게 수습할 수 없을 때를 이야기 해요. 이 경우 눈이 더 쉽게 피로해지게 되고, 눈곱이 더 많이 생기고, 눈가 피부가 짓무르는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물을 담아두는 주머니 역시 염증이 생겨 고름이 차오르기도 하고, 심한 경우 눈물을 따라 고름이 흐르기도 합니다.

 

 

 

 

# 눈물흘림증,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눈물흘림증이 날이 추워질 때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눈물길이 막혀 버린 경우라면 눈 속 환경에도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치료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과에 내원하시면 현미경 검사를 통해 안구와 눈물주머니에 대해 세심히 관찰합니다. 식염수를 눈물길에 주입하는 관류 검사를 통해 눈물 길이 막혔는지 진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막혔다면 눈물길의 어느 부위가 얼마나 막혔는지 확인하기 위해 눈물주머니 조영술을 시술할 수도 있습니다.

 

 

 

# 안구는 건조한데, 눈물이 왜 흐를까요?
눈물흘림증으로 병원에 내원하신 분들 가운데는 평소에는 안구건조증으로 불편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안구건조증은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생성되지 않아 눈이 뻑뻑한 상태를 말하잖아요.


하지만 안구는 건조한테 눈물이 많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답니다. 눈물이 항상 많다면 눈물흘림증이지만 외부 자극에 의해 눈물이 갑자기 많이 흐르는 것은 대부분 안구건조증이 원인입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불어오는 찬바람 같은 자극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 눈물은 흐르지 않지만 눈물이 차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 눈물주머니에 생긴 염증으로 인한 고름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은 경우라면 안구건조증이 더욱 잘 발생할 수 있는데요. 평소 눈에 이물감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보시고,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흐른다면 눈물흘림증을 의심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눈물흘림증이나 안구건조증 모두 안과적 질환이므로 안과에 내원하셔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치료는 인공눈물(안구건조증)이나 눈물길 개설(눈물흘림증)을 통해 개선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 눈물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면 더 오래 치료를 받아야 하는 등 시간과 비용 모두에서 큰 손실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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