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은 출생한 이후 빛을 감지하는 정도의 시력을 가지고 있지만 점차 시력을 회복하고 사물을 구분하고, 어른과 비슷한 시력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이유와 훈련되지 못한 후천적인 여러 이유를 통해서 어린이들의 눈 건강이 위협당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은 어린이 눈 건강을 위한 알짜 정보를 소개합니다.
# 영유아의 시력 발달 과정
- 신생아 : 가까이 움직이는 밝고 큰 물체에 관심을 보입니다.
- 생후 3개월 ~ 6개월 : 엄마와 눈 맞춤이 가능해지고, 두 눈의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입체시력이 형성되는 단계입니다.
- 생후 12개월 : 가까이 있는 물체는 물론 멀리 있는 물체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 6세 전후 : 시력표로 측정할 경우 1.0 정도의 시력이 발생합니다.
# 영유아, 어린이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눈 질환
- 굴절이상
- 사시
- 약시
- 선천적으로 발생한 백내장, 녹내장
- 안검하수, 부안검 등의 눈꺼풀 질환
- 미숙아 망막병증, 안 종양, 망막변성 등의 망막질환
# 영유아, 어린이 눈 건강의 이상신호
- 생후 6개월이 지나도 엄마와 눈을 맞추지 못할 경우
- 두 눈의 시선이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경우
- 물건을 볼때 눈 찌푸림이 심한 경우
- 눈을 심하게 찡그리는 경우
- 물건이나 사람을 바라볼 때 바짝 다가가서 볼때
- 시선이 바르지 않고, 고개를 기울이나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사물을 바라보는 경우
-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비비는 경우
- 시력을 한 방향으로 고정하지 못하는 경우
- 태어날 때 미숙아였거나 유전질환, 혹은 눈과 관련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 건강한 눈을 위한 생활 속 습관 만들기
- 책을 볼 때는 바른 자세로 읽되, 거리는 30~40cm 이상을 유지합니다.
-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할 떄는 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보지 않도록 하고, 50분 정도 시청하면 휴식 시간을 마련해줍니다.
- 밤에 잘 때는 불을 꼭 끄고 잠들 수 있도록 합니다.
- 실내 조명은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지 않은 정도를 유지합니다.
- 실내 생활과 야외 생활을 적절히 배합합니다.
- 장난감 선글라스에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없고, 렌즈가 굴절되어 있을 수 있으니 장난감 선글라스나 고글을 고를때는 주의하시고, 야외 활동을 위한 안전 고글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정품 제품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 안약 점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어린이에게 적합한 제품을 구입하고, 사용기간을 정확히 지켜 오래된 안약을 점안하지 않도록 합니다.
- 생후 6개월, 1년 시점에 정기검진을 받고, 3세 이후에는 해마다 1번 정도 정기적인 눈 검진을 받고록 합니다.
# 영유아, 어린이 외상의 주요원인
- 날카롭고 뾰족한 장난감에 의한 경우
- 포크, 수저, 칼, 펜, 연필 등 뾰족한 물건에 찔리거나 긁히는 경우
- 비비탄 총 같은 장난감에 다치는 경우
- 스포츠 활동시 야구, 축구, 테니스 등의 구기종목에서 공에 맞는 경우
- 본드 등의 접착제나 유해물질이 눈에 들어가는 경우
한번 손상된 시력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또한 영구시력을 좌우하는 시력의 성장은 영유아기 어린이 시절에 성장합니다.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와 관찰을 통해 눈 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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