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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건강정보

부은 눈은 가라! “안구스트레칭” 방법

 

 

 

 

# 피로한 눈, 부은 눈은 가라! “안구스트레칭” 방법

자고 일어나면 눈이 퉁퉁 부었다는 분들 많으시죠? 전날 밤에 뜨끈한 국물 생각난다고 라면 끓여 드시고 국물까지 모두 드시건 아닌가요?

나트륨 함량이 높은 라면 같은 음식을 드실 때 국물까지 드시고 바로 주무시면 다음날 얼굴이고 눈이고 부울 확률은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서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날 아무런 음식도 먹지 않았는데 몸이 부었다면, 잠을 자는 자세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어요. 엎드려 자는 분들은 얼굴이 붓기 쉬운 환경에서 잠을 자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밤사이 몸이 부어서 아침이면 속상해 하시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론 건강상의 이상으로 인해 몸이 붓는 경우도 있으니 심한 분들은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으시길 권해드려요.

 

하지만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부운 눈으로 인해 퉁퉁이가 되었다면,

눈 부기 빼주는 스트레칭과 함께 할게요^^

 

 

 

 

 

 

1) 눈은 부었으되, 손은 씻으라~
- 자고 일어나 씻기위해 욕실에 들어가서 거울을 보는 순간 퉁퉁 부은 눈 때문에 경악하셨다면 눈을 비비기 전에 우선 손부터 씻어주세요. 손이 눈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것은 아니지만 얼굴 피부에 손이 닿게 되므로 청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눈병이나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수저 두 개를 냉장고에~
- 자 손을 씻었다면 주방에 가서 수저 두 개를 들고 냉동실로 직행하세요. 냉동실에 넣어둔 수저는 10분 뒤, 안구 마사지가 끝날 때 마무리 동작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내 손의 기초체온 올리기
- 자고 일어나 눈이 부운 분들은 보통 얼굴전체가 부어있는 경우가 많고, 또 손이나 발도 붓는다고 합니다. 대체로 몸의 순환이 부족해서인데요. 이때 손을 주물로 손의 부기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손의 체온이 올라가게 되고, 손에 체온이 오른 상태에서 손바닥으로 눈을 지그시 눌렀다 뗐다를 반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애교살의 부기를 가라앉히기
- 눈이 부을때 눈밑 애교살까지도 부을 수 있습니다. 안구는 좌우로 이리저리 움직이는 기관이지만 눈 주변 근육은 거의 경직되어 있다고 보셔야 하는데요. 눈이 부어있는 경우라면 피로해 누적될 수 있고, 눈 주변 근육을 함께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의 피로는 눈과 이어진 피부 근육이 뭉쳐있을 때도 올 수 있어 오늘은 그 부분에 뽀인트를 맞추고자 합니다. 다크서클이 심한 분들은 보통 눈아래 부분에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분들은 눈의 피로도 역시 높을 수 있습니다. 다크서클 부위를 더듬어 보시면 넓은 U자 모양이 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때 손톱이 아닌 손끝의 지문 부분으로 꾹꾹이 하시면서 지긋이 눌러주기로 합니다.

 

 

 

 

 

 

4) 관자놀이를 둥글게 둥글게~
- 엄지 손가락 두 개를 양쪽 관자놀이 부분을 지압해 줍니다. 이 지압 동작은 눈의 부기는 물론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니 부기가 없는 상태에서 마사시 동작으로도 추천드립니다. 이마에서 볼로 이어지는 길목인 관자놀이를 더듬어 보시면 살짝 들어간 웅덩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웅덩이의 중앙에 집게손가락을 가져갑니다. 텔레파시를 보낼 것 같은 액션 아시죠? 그리고 집게손가락을 이용해서 둥글게 둥글게 원을 그려줍니다. 손끝에 힘을 살짝 실어주면 지압 효과와 함께 피로를 풀어낼 수 있습니다.

 

 

 

 

5) 아이스 스푼으로 부운눈에 냉기를^^
- 자 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조금 전에 냉동실에 넣어둔 숟가락을 활용해 눈의 부기를 가라앉힐 포인트 동작입니다. 숟가락을 뒤집어 눈을 비롯해 눈 주위를 마사지 해주도록 합니다. 이때 눈썹을 가지런히 정리해주면서 눈의 피로를 떨쳐 내는 시간입니다.

숟가락이 냉기를 잃고 따뜻해졌다면 이제 손가락으로 돌아옵니다. 집게, 중지, 약지 세 개의 손가락을 가지런히 모아 눈썹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힘주어 쓸어내줍니다. 두 번에 한 번 정도는 꾹꾹이 과정을 좀 해주면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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