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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건강정보

선이 굴곡져 보인다면? ‘황반변성 의심’

 

 

 

<온누리스마일안과>
선이 굴곡져 보인다면? ‘황반변성 의심’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소 건강검진을 통해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많아진 것도 초기에 발병사실을 알게 되면 치료효과가 높기 때문인데요. 안과 검진은 얼마나 자주 받으시나요?

 

건강검진은 매년 꾸준히 받으시면서 안과 검진, 건강검진 때 시력검사가 전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온누리스마일안과에서 여러분의 안구건강 주치의를 되어드리겠습니다. 물론 당장 병원으로 내원하시라는 말씀은 아니에요.

 

발병률이 높은 안구질환을 소개해드리면서 여러분의 안구건강은 어떤지, 비슷한 증상은 없는지 확인하시고 안구 건강에 이상이 있다면 조기에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해드리기 위함입니다.

 

꼭 본원에 내원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안과로 ‘빨리’내원하셔서 제대로 된 검사와 진단, 그리고 치료를 받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은 ‘황반변성’을 소개합니다.

 

 

 

 

# 황반변성, 들어는 보셨습니까?
우리 눈에는 ‘망막’이라고 불리는 얇은 신경 조직이 있습니다. 망막의 가운데를 우리는 ‘황반’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황반은 우리가 사물을 바라볼때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우리 몸에 노화가 찾아오면 주름이 지고, 흰 머리가 돋아나듯 안구도 노화의 과정에 따라 변화가 나타나는데요. 황반 역시 노화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개인차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시력이 저하될 수 있고, 원하는 곳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어집니다.

 

하지만 황반변성 환자라고 해서 모두 시력을 잃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고요. 황반변성을 앓게 되면 내가 보고자 하는 곳이 약간 어둡게 보이거나 왜곡돼 보입니다. 직선을 보고 있는데 곡선처럼 보일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병이 시작될 무렵의 초기 증상은 책을 읽을 때 글자가 약간 춤을 추는 느낌을 받거나 큰 글씨를 볼 때 직선이 둥그스름하게 휘는 듯 보이는데 병이 진행되면 될수록 나중에는 시야의 중심에는 검은 블랙홀이 생긴 듯 까맣게 되면서 보이지 않게 됩니다.

 

 

 

 

# 생로병사의 원리, 막을 수는 없나요?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모든 노인분들이 걸리지 않는 것처럼 황반변성이 모두에게 나타나는 질환은 아닙니다. 황반의 기능이 약해진 이유는 노화에 있지만 발병에 이르는 이유는 어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75세 이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다는 정도라고 할까요. 하지만 유전적인 원인이나 심혈관계질환, 흡연, 과도한 자외선 노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 ‘황반변성’ 치료할 수 있을까요?
병을 치료하기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황반변성이라고 해도 개인의 건강상태와 나이, 연관 질환에 따라 증상과 정도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저검사라 불리는 망막검사와 형광한전촬영, 빛간섭단층촬영을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황반변성 역시 초기에 발견할수록 치료하기 수월해지는데요. 우선은 레이저치료나 광역학요법을 시도할 수 있고요. 외과적 수술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약물치료도 병행됩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큰 질환인 만큼 어떤 치료를 통해 정확히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이야기 하기는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황반변성의 경우 예후가 좋은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를 매우 오래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유전성이 높은 질환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진 만큼 질환의 의심된다면 믿을 수 있는 안과를 찾아 검사를 통해 예방적으로 항산화제를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아, 그리고 자외선 차단은 매우 중요한데요. 안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선글라스를 꼭 착용하시는 생활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멋을 위한 선글라스가 아닌 소중한 안구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비’입니다.

 

 

 

평소 안구건강을 위한 예방수칙을 철저히 한다고 해서 모든 안과질환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된 모든 각막이 손상되는 것도 아니고,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으려고 열심히 썬글라스를 착용한 분들도 각막손상이 있을 수 있는 것처럼요.

하지만 최소한의 예방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외선은 각막 노화를 부추기는 위험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청년분들 각막 건강도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평소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선글라스 사용을 권장드리며, 설원 스포츠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착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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